김포 주말에 아이와 갈만한곳, 장기동 주바운스 키즈카페

야외활동이 힘든 한겨울이나 한여름에는 정말로
아이들과 갈만한 곳이 한정적입니다.

일단은 실외활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내동물원, 실내워터파크 등등 다양한 검색을 하게 되지만

비용과 시간 등등을 고려해보면 사실 

키즈카페만한 곳이 없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900396820

주커피 김포주바운스점

카카오맵에서 주바운스를 치면

주커피 김포주바운스점이 나옵니다만

여기가 맞습니다.

 

본사나 지점에서 열일을 하시진 않으시는듯?ㅎㅎ

 

정확한 명칭은 아마도 주바운스클럽 트램폴린파크가

아닐까 합니다.

 

김포 장기동 라베니채쪽 롯데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강블루 건물 8층으로 오면 전층을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엘베가 열리자마자 바로 키즈카페 초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빈 신발장에 신발을 넣으시고
키를 갖고 카운터로 가시면 됩니다.

초입부터 뽑기와 게임기로 유혹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뽑기는 하지 않았으나

막내가 게임을 하자고 졸라 해봤는데

1,000원에 1인용. 그것도 거의 한판. 게임기는 비추입니다.

 

사탕과 젤리가 있는듯했는데

이날이 평일 오후라 손님이 전혀 없어서인지

사탕,젤리가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 불가였습니다.

 

이름이 바운스+트램폴린 파크라

이름값은 정말 제대로 합니다.

 

광활한 방방이. 엄청 넓긴합니다.ㅎㅎ

 

요긴 90도 정도 꺾여진 곳에 위치한

또다른 방방이.

 

김포는 주로 이런 방방이 키카들이 많습니다.

 

음...층간소음을 피해 서울에서 온 가정들이 많아서일까요?;;

참고로 저희도 서울에서 김포로 이사오면서

1층으로 이사했는데 대만족이긴합니다!!!

 

요기는 꼬맹이들만 놀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방방이 외 유일한 또다른 놀이공간.

볼풀지옥. 아니 볼풀천국.

 

밑에 깔린 볼풀들은 보기보다 낮게 깔려있기 때문에

섣불리 점프하면 다칠수도 있겠습니다.

 

보기보다 경사가 급해 스릴감 만점인

미끄럼틀 2기 대기중.

 

저 큰 화면은 여러가지 맞출수 있는 게임들이 수시로 바뀌어서

아이들이 공을 던져 맞추며 놀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맞춰지는 감도와 반응도는 SOSO.

 

평일 오후라 그런지 이 키카가 상대적으로 놀게 많이 없어서인지

제가 모시고 온 남아3명은 방황중에 있습니다.

 

이 키즈카페의 장점이라면 바로 주커피가 안에 있다는 점.

ZOO COFFEE에서 키카를 만든듯한데 (정확치는 않음)

뭔가 구성을 보면 키즈를 잘 모르시는 분이 만드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주커피다보니 가격은 싸진 않아도

커피나 다양한 간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좌석도 충분히 넓고 곳곳에 비치된 티비를 통해

아이들을 감시 아니 보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외에 유일했던 어린이들의 짐이 있는 좌석.

심지어 저 두 어린이는 어른들은 없었음.

 

아마 애들만 맡겨두고 나가신 듯 합니다.

 

커피 외 볶음밥 등 조리식품들도 많았고

어린이음료 등 확실히 키즈카페 보다는

카페의 장점들이 더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써있는 문구를 보니
주방과 카페는
18시에 주문마감

 

아이스크림 와플을 시켜보았습니다.

사진상에는 아이스크림이 3덩이였는데

아이스크림 1덩이에 생크림 2덩이였네요.

맛은 나쁘진 않았음.

 

장점 : 방방이가 많다.
단점 : 방방이만 많다.

요금 : 어른은 무료!
어른들에게는 정말 좋긴한듯
커피도 다양하고.

어린이요금은
카톡플친가 14,400원이었는데
따로 확인은 없이 해당 가격으로 적용해주는 듯 합니다.
(알바생들마다 케바케일수도) 

 

장단점이 극명했던 곳이라 필요와 용도에 따라

재방문이 갈릴 듯 합니다.

 

주차는 3시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