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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Dubai)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두바이 JW Mattiott Marquis Hotel in Dubai

by 바른생활a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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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Marriott Marquis Hotel in Dubai

두바이 여행중 묶었던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두바이
JW Marriott Marquis Hotel Dubai
수영장이 있는 두바이의 5성급 쌍둥이 호텔로 초고층
건물입니다.

정확한 최고 층수는 기억이 안나지만 저희가 묶었던
층수가 50층대였고, 전망 특히 야경이 어마어마하게 좋았습니다. (아마 기억이 맞다면 최고층이 70층 정도)

많은 수의 레스토랑 및 카페, 타워바 및 수영장에도 바가 마련되어 있었고 서비스나 매너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가격은 한국에 비하면 적당한 오히려 좀 저렴해야 한다고
할까요? 제가 한국 고급 호텔은 많이 못가봐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소름끼치게 비싸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JW Marriott Marquis Hotel Elevator

초고층 건물답게 메인 엘리베이터도 2개 동에 각각
최소 5기 정도씩 있었고 동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속도도 어마무시하게 빠릅니다.

서양 관광객들은 탈때마다 내릴때마다 가벼운 인사를
해서 나중에는 저도 모르게 굿모닝이 자동발사 되었습니다.

시내 한가운데 강을 사이에 두고 있어 접근 편의성과
야경도 꽤나 좋았지만 한국과 다르게 대부분의 관광지들은
도보가 아닌 택시로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고가도로와 로터리들이 많고 횡단보도가 적어 지하철역도
거리상으로는 도보로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임에도
꼭 택시를 이용했어야 했습니다.

여담으로 택시는 Careem 카림 앱을 통해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연동도 되고 음식배달도 카림 앱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마치 배민과 카카오의 결합처럼)
한국인 관광객들은 마치 한국처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실겁니다.

카림 배달을 통해 호텔1층에도 오토바이 배달 기사분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했습니다.
배달기사님들은 호텔 내부로는 못들어오기 때문에
로비로 받으러 가야합니다.
저희도 스시를 배달로 받아먹고 여기가 한국인지
두바이인지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내부

실내는 굉장히 깔끔했으니 담배 쩐내가 좀 있었습니다.
한국은 객실내도 금연이었지만 여기서는 왠지 몰래몰래
피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깔끔하기로는 한국 최근에 지어진 호텔들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했지만 저희가 투숙하는 동안은
불편없이 굉장히 편하게 잘쉴수 있었습니다.

호텔 꼭대기에는 야경을 볼수 있는 바 Lounge Bar가 마련
되어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칵테일 한잔씩만 먹으면 크게 부담없는 가격에
서비스와 야경을 즐겨보실수 있습니다.
(간단한 복장규정이 있어 반바지에 슬리퍼는 입장불가)

Hotel Welcome Food Kit

케익과 과일,샐러드로 구성된 웰컴키트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뭔가 좋은 곳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더욱
들게 되었고 맛이나 신선도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밤비행기로 출발해 두바이 시간으로 새벽에 도착했고
비행기 기내식을 2끼나 먹었지만 뭔가모를 배고픔으로
순식간에 배를 채웠습니다.

호텔 어매니티 Hotel Amenity

예전에 제주 해비치 호텔에 갔을때 어매니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서 이것부터 열어봤습니다.
어매니티는 음..그냥 쏘쏘 했습니다. 평범.

Hotel Bath Room

그러나 이렇게 개별 욕조가 있어서 대만족!
이 양옆에는 각각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별도의 문은 없어서 저는 주로 1층 로비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어매니티에 Bath Salt 까지 들어있어 여정 중에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기름국답게 에어컨을 가는곳마다 매우 아낌없이 틀어놓느라
상담회 일정동안 냉방병이 걸려 외지에서 죽을뻔하다가
저 욕조에 솔트와 함께 푹~~~담그고 회생하여
남은 일정들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대추야자 Date Palm

외출을 하고 들어오니 이렇게 편지와 함께 대추야자 서비스를 놓고 갔습니다.

침구정리나 청소도 말끔하게 되어있고 대추야자 선물까지
있으니 절로 팁에 손이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두바이는 팁Tip이 필수는 아닌 문화권이지만 이렇게
기분이 좋으면 안줄수가 없겠지요.
아마도 코로나 이후로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지게 되면
서양권 관광객들에 의해 이런 팁문화도 자리를
잡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추야자에 대해 살짝 검색을 하다보니
성경에 나오는 종려나무가 대추야자 나무였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내려다 본 풍경

해질녁 풍경입니다. 사실 야경이 더 좋긴한데
유리창이 아주 깨끗하지는 않아서 사진에 얼룩들이
다 비쳐서 저녁 풍경으로 올려봤습니다.

마치 한국처럼 강이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한국의 한강이 엄청나게 대단하고
훨씬 더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출퇴근길에 한강철교를 건너다보면 대부분의 승객들이
국회의사당쪽 노을지는 한강 풍경을 사진찍기도 하고
생각에 잠기며 감상도 하는데 확실히 그에 비할바는
아니었습니다. 한강최고.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두바이
+971 4 414 0000
https://maps.app.goo.gl/R379Q1XYc7yXRjtd7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두바이 · Sheikh Zayed Rd - Business Bay - Dubai - 아랍에미리트

★★★★★ · 호텔

www.google.com


그래도 짧아서 더 힘들었던 여정동안 굉장히 편안하고
고품격의 서비스를 받으며 충전이 가능했던
호텔이라 평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또 가고싶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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