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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Japan)

일본 JAL 항공 기내식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JAPAN AIRLINES

by 바른생활a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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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으로 가봤던 일본 도쿄.
비록 출장이었지만 그동안 일본 여행에 대해
그냥 무덤덤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음식과 위스키 때문에
반해버렸던 일본입니다.
 
그동안 수출업무를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었는데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잠해진
작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현지 출장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작년까지만 해도 접종이니 증명서니
다녀와서도 PCR 검사니 해서 굉장히 번거로웠는데
이제는 일본도 3차 접종 없이도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3월에 다녀올 당시는 3차 접종까지가 필수라
막차로 3차 접종을 하고야 말았네요.ㅋ
 
 

몇년전 제주도 다녀올때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오게 된 김포공항.
 
대부분은 인천공항을 통해서 출국을 했기 때문에
김포공항은 사실 이래저래 크게 기대도 안했습니다.
 
공항 및 면세구역 내부에 있는 식당도
확실히 부실하죠.ㅎㅎ
 
일본은 비행이 짧기 때문에 기내식은 기대도 안했고
그래서 미리 간단히 김포공항 내에서 분식을 섭취해주었습니다.
 
 

탑승했던 JAL 항공의 기체입니다.
JAPAN AIRLINES
 
기종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
비행시간이 짧은 구간이라
크지 않은 기종이었습니다.
 
JAL 항공의 편명은 JL을 사용합니다.
진에어는 LJ.
일본항공이 JL을 먼저 써버려서
진에어는 LJ를 쓴것일까요ㅎㅎ
 
 

오 그래도 빵메뉴를 기내식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아예 기대도 안하긴 했는데.
 
요새는 국내도 그렇고 해외 항공사들도
일회용 및 불필요한 쓰레기 감소를 위해
호텔 어메니티를 없앤것처럼 기내식도 없애는 추세라고 합니다.
 
진에어도 태국까지 4시간 이상 가는데
기내식 사전 주문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ㄷㄷ
 
여행사 통해서 진행했었는데
사전 공지를 아무것도 못받아서
진에어에서는 그냥 돈내고 컵라면 사먹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또 다른 포스팅에서 다뤄볼께요ㅋㅋ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알찬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와상 샌드위치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오렌지주스
-커피 (음료는 요청대로 가능)
 
앗..그러고보니 맥주 서비스가 되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일본 도착하자마자 나마비루를 마셔줄거라
중요 사항을 체크 못했습니다.
 
추측으로는 아마도 유료구매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야 워낙 맛있으니 그렇다치고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부드러우면서
꽤나 괜찮았습니다.
 
2시간 비행이라 중간 요기는 충분히 될듯.
 
 

좌석마다 모니터 및 리모콘도 작동을 잘하고 있었지만
요새 다들 개인 핸드폰이나 테블릿에 담아오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영화들은 최신으로 깔려있기는 해서
궁금해서 들어가만 보았고
마찬가지로 비행시간이 짧아서 크게 의미는 없었습니다.
 
항로와 남은 시간 보여주는 것만
중간중간 체크해봤습니다.
 
 

짧은 비행을 마치고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꽤 넓고 쾌적했습니다만
역시 인천공항이 잘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드네요.

이번엔 Jal 에어를 이용한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
다음 출장은 진에어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나리타 공항
으로 이동했습니다. (출장지 위치상)

 

왠지 느낌상 인천 공항을 통해 나리타 공항을 가다보니
지금 하네다 공항보다 왠지 더 클것으로 기대했었는데
나리타 공항은 김포공항 같은 작은 공항이었습니다.

제가 한국 출발 공항 기준으로 제 멋대로 상상을 했더니
전혀 맞지가 않는 억측이었네요.

어쨌든 일본은 여행도 출장으로도 제 생각보다
엄청 매력적인 나라였습니다.

다음엔 또 도쿄말고 오사카나 다른 도시로의 출장을
희망하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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